설 연휴 이후라 늦게 올 줄 알았는데 바로 왔습니다! 동생이 에어프라이어 구매한다고 하여 작년에 흰색으로 주문하고 잘 사용하고 있어서 같은 제품으로 검정으로 재주문했습니다.
우선 전체적으로 기스나거나 하자가 있는 부분은 없었습니다. 사진처럼 바스켓의 전면창 사이에 비닐포장지 껴있었고 기름때가 묻어 있었습니다. 또한 추가구매한 오일스프레이는 전체적으로 마감처리가 부실한 것 같았습니다. 상자에서 꺼내자마자 식초냄새같이 시큼한 냄새도 나고 병 외부에는 지워지지 않는 얼룩도 묻어있었지만 사용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어서 그냥 쓰려고요.
애어프라이어 받고 바로 200도에서 20분씩 3번 돌리고 기름으로 닦아준 후 세제로 씻고 마지막으로 공회전 한번 더 해줬어요. 냄새가 아직 좀 나긴하지만 몇번 쓰면 없어질 것 같아요.
저번에 산 제품은 바스켓 여닫을 때 뻑뻑하고 힘을 좀 줘서 닫아야 해서 원래 그런 건 줄 알았는데, 이번 제품은 힘을 주지 않아도 스르륵 닫히더라고요....? 이게 정상제품의 느낌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. 그래도 사용하는 데에는 이상없어서 잘 사용했고 잘 사용하겠죠?
오일스프레이는 분사범위가 넓어서 자칫 사방으로 뿌려질 수 있어 싱크대쪽이나 최대한 바스켓 내부에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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